[스타트업DB 9월 투자 리포트] 512억 받은 AI부터 김봉진이 투자한 소셜앱까지.. 주목할 만한 기업 30곳
9월에도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흘러들어갔습니다. 9월 스타트업 투자·M&A는 총 6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투자금액을 공개한 건은 40건, 공개된 금액은 3184억원이었습니다. 8월 96건, 1조 7300억원과 비교하면 투자 건수와 금액 모두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투자처를 들여다보면 AI와 바이오부터 로봇, 우주·방산, 핀테크와 커머스까지 분야는 다양했습니다. 지난달처럼 1000억원대 초대형 투자보다는 200억~500억원대 중대형 투자가 여러 산업에서 나왔고요. 대기업이 전략적으로 투자자로 참여하거나 실제 사업 협력으로 이어진 사례도 눈에 띄었습니다.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M&A와 흥미로운 초기 투자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9월에는 어떤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았을까요? '아웃스탠딩 스타트업DB' 데이터를 기반으로 9월에 투자를 유치한 기업을 소개합니다. 투자 규모가 큰 곳을 우선적으로 보려고 했지만 투자금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창업자, 대표 제품 등이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곳들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참조 -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모든 데이터 아웃스탠딩 스타트업DB) 1. 인핸스 ➡️스타트업DB 인핸스 투자액: 512억 투자 라운드: 시리즈C 투자사: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스톤브릿지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엘앤에스벤처캐피탈, AOA캐피탈파트너스, KT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포스코기술투자, LG CNS, 롯데벤처스 기업용 AI 에이전트 '인핸스'입니다. 인핸스는 기업의 데이터를 연결해 AI가 분석뿐 아니라 판단과 업무 수행까지 하도록 하는 에이전트OS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C에서 512억원을 투자받아 누적 투자금은 81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투자를 주도했고요. IMM인베스트먼트와 스틱벤처스, LG CNS, 롯데벤처스 등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포스코, LG, 롯데 계열사가 투자자로 합류한 점이 눈에 띕니다. 이들 그룹은 이미 인핸스의 AI 솔루션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고객사 그룹이 전략적 투자자로도 들어온 셈입니다. 2026년 4월 기준 인핸스의 AI OS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30여개 글로벌 기업에 도입돼 50개국 이상의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