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직전까지 갔던 오늘수거(어글리랩)가 2년 만에 매출 9배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최근 외부에서 확인되는 모든 지표가 뚜렷하게 우상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비대면 쓰레기 수거 서비스 '오늘수거'를 운영하는 '어글리랩'입니다. 2023년 어글리랩의 매출은 8.3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2024년에 30억원으로 증가하더니 2025년에는 73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2년 만에 약 9배 성장한 것인데요. 인건비와 물류비가 많이 들어가는 수거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는 4년 동안 6~7억원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되었습니다. 어글리랩의 성장세는 2025년을 넘어, 2026년에도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혁신의숲을 통해 오늘수거의 방문자 수와 소비자 거래액을 확인하니 급격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쓰레기 수거에 돈을 내는지, 비용은 어떻게 효율화한 것인지, 지속성장을 위한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지 등 어글리랩의 과거, 현재, 미래가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아웃스탠딩에서는 어글리랩 성장을 이끌고 있는 1996년생 청년 창업가 서호성 대표를 만나, 어글리랩의 성장 스토리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창업 스토리 Q. 안녕하세요. 대표님! 대표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떤 이유로 창업에 뛰어드시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자원순환 기후테크 기업 어글리랩의 서호성입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 순간마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다른 것을 다 포기하고, 정의나 대의만을 위해 산다는 것은 아닙니다. 돈도 많이 벌고, 남들처럼 성공하고 싶죠" "하지만 돈만 보는 삶은 끌리지 않았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지만, 적어도 그 방법이 세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했고, 그 결과가 세상에 기여하는 일이고 싶었습니다" "이게 환경 문제를 시장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어글리랩으로 이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