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 청구한 주요 스타트업 17곳을 살펴봤습니다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을 키워온 스타트업의 주요 목표는 기업공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스타트업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한 것 자체가 어쩌면 성공의 증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에 2026년 기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스타트업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데이터는 스타트업 DB 기준 IPO 예비심사 코너에서 확인했습니다. (참조 - 스타트업 DB IPO 예비심사 관련 페이지)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들이 90여곳이 넘었는데요. 모든 기업을 하나하나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자, 몇가지 기준을 두고 기업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이에 90여개의 기업중에서 - 2010년 이전에 설립, - 대기업·계열사나 상장사의 자회사, -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 회사, - 전통 제조 및 소부장 성격 기업, - 이미 상장한 기업, - 상장을 중간에 철회한 기업, - 스팩소멸합병 방식 상장 기업들을 제외했습니다. 제외된 기업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타트업 DB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참조 - 스타트업 DB 페이지) 해당 기준을 통과한 기업 중에서 사업 영역이나 비즈니스 모델 상 소개해드릴 만한 기업을 관심도를 고려하여 17곳 선정하였으며, 4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습니다. 모빌리티 관련 회사가 3곳, 인공지능 관련 회사가 6곳, 로봇, 항공, 방산 관련 회사가 4곳, 나머지 기타로 분류된 회사가 4곳이었습니다. 상장을 준비 중인 17개의 기업들의 상황에 대해서 하나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1. 모빌리티 (1) 에버온 (참조 - 에비온 기업 데이터 확인하기) 에버온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및 운영 기업입니다. 스타트업 DB에 따르면 에버온의 매출은 2024년 466억원에서 2025년 652억원으로 39.7%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62억원에서 2025년 5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실적 개선의 이유를 확인하고자 감사보고서를 살펴보았는데요.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버온은 충전소운영, 충전소구축, 서비스로 매출 유형이 구성됩니다. 그 중에서 충전소운영 매출이 448억원에서 647억원으로 성장하며 2025년 매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매출이 증가하는 와중에 판매비와 관리비는 2024년과 2025년에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매출 상승이 영업이익 흑자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모션플레이스에 따르면 에버온은 완속 전기차 충전 운영 대수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조 - 에버온, 완속충전기 5만대 수주·4.7만대 설치…전기차 시장 선도) (2)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