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액과 방문자 수로 예측해 봤습니다.. 실적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15곳
2026년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지만, 어느덧 10월에 접어들며 4분기에 진입했습니다. 치열한 노력 끝에 얻은 2025년 실적도 이제 과거가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구조상 겨울이 성수기인 기업을 제외하곤, 올 한 해의 실적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시기라 볼 수 있는데요. 다만, 스타트업의 실적은 대부분 공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매년 2분기 정도에 늦게 확인되곤 합니다. 어떤 기업이 많이 성장했는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지만, 그 명단을 빠르게 아는 것이 어려운 것이죠. 다만 2026년 실적을 유추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요. 그 방법은 2026년의 소비자 거래액, 방문자 수 데이터와 2025년 매출 데이터를 함께 보는 것입니다. 세가지 지표가 성장 추세를 보인다면 2026년에 매출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그러므로 이번 글에서는 방문자 수, 거래액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년에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가 꼭 동일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업 구조상 방문자 수가 중요하지 않은 경우도 많고, 소비자 거래액이 측정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2024년 대비 2025년에 매출이 성장하면서 소비자 거래액 또는 고유 방문자 수가 함께 증가한 기업이라면 2026년에도 같은 논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혁신의숲을 통해 소비자 거래액, 고유 방문자 수, 매출을 확인하였으며, 기준에 부합하는 스타트업 15곳을 선정하였습니다. 참고로 2020년 이후에 설립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미 스타트업 업계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기업은 선정에서 제외하였습니다. 1. 보살핌 소비자 거래액 증가율: +832.7% 고유 방문자 수 증가율: +1179.0% (참조 - 보살핌 기업 데이터 확인하기) 첫번째 기업은 보살핌입니다. 보살핌은 2021년에 설립된 에이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시니어 일자리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플랫폼 '케어파트너'와 시니어 평생학습 서비스 '케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살핌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이 1억원 수준이었고, 영업적자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었는데요. 2025년에 반전이 나타납니다. 매출은 2024년 1.2억원이었는데 2025년에 17.2억원으로 1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8.2억원에서 2025년 6.1억원으로 흑자 전환하였죠. 2025년 5월에 설립한 케어아카데미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2026년에도 MUV, 소비자 거래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서,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2. 피클플러스 소비자 거래액 증가율: +41.07% 고유 방문자 수 증가율: +10.06% (참조 - 피클플러스 기업 데이터 확인하기) 두번째 기업은 피클플러스입니다. 피클플러스는 2020년에 설립되었으며, 공동구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애플 뮤직, 밀리의서재 등 각종 서비스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죠. 계정 공유와 공동 구매 2가지 형태의 공동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구독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