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AI드라마로 시청률 1위!.. '후서유기'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요즘 유튜브를 켜면 AI로 만든 영상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요. 높은 가성비와 생산성에 힘입어 콘텐츠 제작자 사이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흐름은 아마추어를 넘어 프로나 메이저의 세계로도 흘러들어오고 있는데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김부장'의 경우 일부 액션 씬이 AI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업계에선 인건비와 섭외비가 무섭게 치솟는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이 나왔다는 평가를 내놓았죠.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또한 재연배우의 연기에 AI를 입히는 시도를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다소 조잡한 소품과 의상을 가지고 고군분투했는데요. 큰 위화감 없이 대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영화계에서 본격적으로 순수 AI로 만든 영화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한복 입은 남자'라는 작품인데요. '유명 과학자 장영실이 유럽에서 활동했다면 어땠을까'라는 흥미로운 상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죠. 이어서 '아이엠포포'라는 작품도 나왔습니다. AI 경찰 시스템이 미래의 범죄자를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치열한 법적 공방을 겪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두 영화 모두 흥행은 참담했습니다. 누적 관객 수백 명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효율성은 좋더라도 퀄리티 측면에서는 이질감이나 어색함이 많이 존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