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향후 테슬라 기업가치 8할이라 말하는 이유
지난해부터 일론 머스크는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인 '옵티머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는 테슬라의 미래는 물론 세계 경제의 판도를 뒤바꿀 핵심기술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옵티머스가 테슬라의 기존 전기차 비즈니스나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단언했습니다. 심지어 향후 기업가치의 최대 8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그리고 대량 생산이 본격화되면 가격을 3000만원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으며 보급이 가속화될 것이란 예측을 제시했는데요. 그러면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을 보유하게 됩니다. 노동력 부족현상이 사라지고 시장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경제학 패러다임이 바뀌게 되죠. 영화 <A.I>나 <아이로봇>처럼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계가 열리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5년 안에 옵티머스의 연간 생산량을 100만대로 잡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과장이 크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러나 단순히 허풍으로 치부하기엔 변화의 속도가 굉장히 빠른 것도 사실입니다. 테슬라 뿐 아니라 수많은 글로벌회사가 속속 휴머노이드 로봇대전에 참여하고 있거든요. 이는 최근 Chat GPT를 필두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크게 발전했다는 흐름에 힘입었는데요. 로봇의 뇌라 할 수 있는 피지컬 AI의 고도화로 이어지면서 정말 사람과 같은 로봇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형성한 것이죠. 휴머노이드 로봇이 뜨는 이유는 엄청난 잠재력에 있습니다. 인간 세계의 모든 것이 인간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로봇 또한 인간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범용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하자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