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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밀진단' 이노크라스, 443억 투자 유치
이성봉 기자
2026-08-04
암 정밀진단 기업 이노크라스가 443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4일 이노크라스는 3100만 달러(약 443억 5000만 원) 규모의 시리즈B-3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한 금액을 웃도는 수치로, 지금까지 모은 전체 투자금은 1억 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아시아 시장에서 임상 성과를 거둔 전장유전체 기반 정밀진단 기술을 미국 현지 병원으로 확장하는 데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DSC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기존 주주들도 힘을 보탰다. 이노크라스는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도출하는 '캔서비전'과 미세잔존질환 검출 솔루션인 'MRD비전'을 아시아 100여 개 의료기관에 제공하며 실적을 구축해 왔다.

​서제희 대표는 "다음 목표는 이 임상 경험을 미국 병원으로 확대해 전장유전체 분석, 즉 캔서비전과 MRD비전을 암 진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임상 거점을 넓히고 병원 도입을 지원하는 한편,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출 자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