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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로보틱스, 155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역대 최대 규모"
이성봉 기자
2026-07-13
홀리데이로보틱스가 155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달 자금은 국내 벤처기업의 시리즈A 단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주주인 인터베스트와 스프링캠프 외에도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이 대거 참여해 자금을 보탰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프라이데이(FRIDAY)'는 생산 현장에 특화된 바퀴 이동형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신장 176cm, 체중 115kg의 체격을 가졌으며 총 64자유도를 구현했다. 정교한 손동작과 촉각 센서를 바탕으로 현장의 반복 업무를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금으로 연구 인력을 100명 이상 확충하고 대량 생산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상용화에 나서 연내 100대를 공급하고, 오는 2027년에는 연산 1,000대 규모로 보급을 넓힌다. 제품 가격은 대량 생산을 통해 1억 원 수준까지 낮출 계획이며, 현재 주요 제조 대기업들과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다.

​송기영 홀리데이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휴머노이드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제조 현장에서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뤄 휴머노이드의 실질적인 효용을 입증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톱10 로보틱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영 대표 인터뷰 기사 - https://outstanding.kr/holidayrobotics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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