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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IT회사 1위는 네이버.. 2위는 토스
이성봉 기자
2026-07-08
​국내 IT 플랫폼 이직 희망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은 네이버로 나타났다.

​7일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운영사 웍스피어)이 자사 서비스 이용자 275명을 대상으로 주요 IT 플랫폼 7곳의 이직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38.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그다음으로는 토스(18.9%), 카카오(16.6%), 당근(12.3%), 라인플러스(6.4%), 쿠팡(4.0%), 배달의민족(3.7%)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잡플래닛은 이번 조사 결과의 핵심은 구직자들이 직장을 고를 때 외형적인 간판보다 실질적인 근무 여건을 꼼꼼하게 따진다고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네이버는 업계 내 탄탄한 입지는 물론 높은 수준의 급여와 복리후생, 유연한 근무 제도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직자들의 실제 평점 역시 구직자들의 기대치와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 오른 토스는 가파른 회사 성장세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체계가 돋보였다. 하지만 강도 높은 업무 환경 탓에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부문 평점에서는 5점 만점에 2.25점을 받는 데 그쳤다.

​구직자들의 이러한 실리주의적 성향은 타 기관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잡코리아 통계에 따르면 지원자들이 입사 시 브랜드 인지도(4%)보다 연봉 수준(20.3%)이나 워라밸(15.5%) 등을 훨씬 비중 있게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잡플래닛 측은 "구직자들의 직장 선택 기준이 단순한 기업 인지도에서 현직자들의 실제 데이터와 경험 중심으로 완전히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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