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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AI로 돌아온 렌딧 창업자.. '하이퍼칼' 알토스 시드 투자 유치
이승아 기자
2026-06-05
AI 핀테크 스타트업 하이퍼칼이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퍼칼은 보험 계리 분야의 비효율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초기 스타트업이다. 보험 계리는 보험 상품의 위험률과 보험료, 준비금 등을 수학적·통계적으로 산정하고 관리하는 영역이다. 회사는 AI를 활용해 복잡한 보험 데이터 분석과 계리 업무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이퍼칼은 개발자 중심의 소규모 창업팀으로 구성됐다. 창업자인 김성준 대표는 P2P 금융 스타트업 렌딧을 창업한 국내 핀테크 1세대 창업가다. 2015년부터 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 산업 구조와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쌓아왔다.

알토스벤처스는 김 대표와 창업팀의 기술력, 금융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김성준 대표는 10여년간 기술 기반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성장해 온 창업가”라며 “오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창업팀의 기술력과 금융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성준 하이퍼칼 대표는 “보험 산업의 데이터 복잡도는 빠르게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업무가 수작업과 제한적인 시스템 환경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AI를 기반으로 보험 계리 영역의 비효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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