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이승건 대표, '만우절 주거비 장난' 논란에 "부동산 차익 사회 환원"
이성봉 기자
2026-04-07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직원 주거비 평생 지원'이라는 만우절 이벤트 논란에 대해 결국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주거 문제의 무게에 비해 만우절이라는 형식이 가볍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고, 미처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논란에 대해 자세를 낮췄다.
주거난이라는 심각한 사회적 사안을 농담의 소재로 삼았다는 비판 여론을 수용하고 자신의 불찰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오전 사내 메신저에 자신이 소유한 전국 공시지가 1위 고급 주택 '에테르노 청담'을 처분해 그 차익으로 직원 100명의 주거비를 평생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글을 올렸다.
그러나 당일 저녁 실제 지원 대상을 '10명 추첨, 1년간 한정'으로 축소 구체화하면서 논란에 직면했다.
특히 청년 및 직장인들에게 생존과 직결된 주거 문제를 가벼운 이벤트 장난거리로 소비했다는 점에서 대중의 아쉬움을 샀다. 아울러 기업 경영 관점에서도 대표가 사재를 털어 요행성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보상 시스템에 어긋나며 조직 내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에 이 대표는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향후 부동산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거대한 주거 문제를 풀 수는 없겠지만, 개인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점은 분명히 있다"며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환원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설명했다.
토스의 만우절 공지는 과거에도 테슬라 차량 대여, 해외여행 지원 등 이 대표의 사비가 투입되는 파격적인 사내 이벤트로 화제를 모아왔다. 당초 공지보다 축소되긴 했으나, 이번 주거비 지원 역시 현재 이 대표의 사비를 통해 실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핀테크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대표 개인의 선의에 기댄 일회성 이벤트보다 시스템에 기반한 투명한 보상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업계 안팎의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이 대표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주거 문제의 무게에 비해 만우절이라는 형식이 가볍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고, 미처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논란에 대해 자세를 낮췄다.
주거난이라는 심각한 사회적 사안을 농담의 소재로 삼았다는 비판 여론을 수용하고 자신의 불찰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오전 사내 메신저에 자신이 소유한 전국 공시지가 1위 고급 주택 '에테르노 청담'을 처분해 그 차익으로 직원 100명의 주거비를 평생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글을 올렸다.
그러나 당일 저녁 실제 지원 대상을 '10명 추첨, 1년간 한정'으로 축소 구체화하면서 논란에 직면했다.
특히 청년 및 직장인들에게 생존과 직결된 주거 문제를 가벼운 이벤트 장난거리로 소비했다는 점에서 대중의 아쉬움을 샀다. 아울러 기업 경영 관점에서도 대표가 사재를 털어 요행성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보상 시스템에 어긋나며 조직 내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에 이 대표는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향후 부동산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거대한 주거 문제를 풀 수는 없겠지만, 개인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점은 분명히 있다"며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환원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설명했다.
토스의 만우절 공지는 과거에도 테슬라 차량 대여, 해외여행 지원 등 이 대표의 사비가 투입되는 파격적인 사내 이벤트로 화제를 모아왔다. 당초 공지보다 축소되긴 했으나, 이번 주거비 지원 역시 현재 이 대표의 사비를 통해 실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핀테크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대표 개인의 선의에 기댄 일회성 이벤트보다 시스템에 기반한 투명한 보상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업계 안팎의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