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은 모르는 쿠팡, 워싱턴 휘저어"
이성봉 기자
2026-02-10
쿠팡이 미국 워싱턴 정치인을 상대로 벌인 로비 내역이 미국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8일(현지시간) '미국인 대부분은 사용해본 적 없으나 어쨌든 워싱턴의 플레이어가 된 회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보도에는 쿠팡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펼친 공격적 로비 활동을 상세히 소개됐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2024년 설립된 쿠팡의 기업정치활동위원회는 지난해 말 '트럼프-케네디 센터'로 이름을 바꾼 공연장에 10만 달러(1억4600만원)를 기부했다.
쿠팡은 2025년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및 선거캠프에 19만8천978달러(약 3억원)를 기부했다. 1만5천달러를 기부받은 공화당 제이슨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은 무역 사안을 다루는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이다.
쿠팡이 신고한 로비 총액은 2024년 330만 달러(48억원)로 급증했다. 이는 그 전 2년간의 두배를 넘는 규모이며 2025년에는 227만 달러(33억원)에 달한다고 폴리티코가 전했다.
쿠팡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당시 100만 달러(14억6천만원)를 기부했으며 창업주 김범석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쿠팡이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바이든 전 대통령과 연계된 로비 업체와 결별하고,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연결된 회사들의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폴리티코는 "쿠팡은 지난 몇 년 간 때론 한국 정부와 대립하거나 한미간 무역협상을 복잡하게 하면서 미국과 보조를 맞추는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했다"고 지적했다.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를 지낸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 부회장은 "쿠팡은 한국 내 디지털 차별 문제에 초점을 맞춰 미국 정책입안자들의 지지를 얻는 데 성공한 사례"라고 분석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8일(현지시간) '미국인 대부분은 사용해본 적 없으나 어쨌든 워싱턴의 플레이어가 된 회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보도에는 쿠팡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펼친 공격적 로비 활동을 상세히 소개됐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2024년 설립된 쿠팡의 기업정치활동위원회는 지난해 말 '트럼프-케네디 센터'로 이름을 바꾼 공연장에 10만 달러(1억4600만원)를 기부했다.
쿠팡은 2025년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및 선거캠프에 19만8천978달러(약 3억원)를 기부했다. 1만5천달러를 기부받은 공화당 제이슨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은 무역 사안을 다루는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이다.
쿠팡이 신고한 로비 총액은 2024년 330만 달러(48억원)로 급증했다. 이는 그 전 2년간의 두배를 넘는 규모이며 2025년에는 227만 달러(33억원)에 달한다고 폴리티코가 전했다.
쿠팡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당시 100만 달러(14억6천만원)를 기부했으며 창업주 김범석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쿠팡이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바이든 전 대통령과 연계된 로비 업체와 결별하고,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연결된 회사들의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폴리티코는 "쿠팡은 지난 몇 년 간 때론 한국 정부와 대립하거나 한미간 무역협상을 복잡하게 하면서 미국과 보조를 맞추는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했다"고 지적했다.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를 지낸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 부회장은 "쿠팡은 한국 내 디지털 차별 문제에 초점을 맞춰 미국 정책입안자들의 지지를 얻는 데 성공한 사례"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