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 돈 준다더니”.. ‘파트타임스터디’ 운영사 스터디워크 파산
이승아 기자
2025-11-26
이용자가 목표 공부 시간을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 '파트타임스터디' 운영사 스터디워크가 파산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스터디워크 측은 24일 오전 법원의 파산 절차에 따라 채권을 정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보증금과 상금 등을 보유한 이용자 대상 채권자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타임스터디는 AI 기반 공부 챌린지 앱이다. 사용자에게 최대 20만원의 보증금을 받고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 공부 시간을 달성하면 보증금을 환급하고 추가로 '스터디 크래딧'을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 사이에서는 '공부하면서 돈 버는 앱'으로 알려졌다.
보증금과 상금, 적립금은 23일 밤까지 인출 신청이 가능했지만 파산 공지가 올라오면서 동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가 속출하자 피해자들은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고, 업체 측 형사 고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타임스터디 광고를 진행했던 189만 유튜버 미미미누, 가수 딘딘 등도 갑작스러운 파산 소식을 듣고 입장 표명에 나섰다.
미미미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받았던 광고비 전액과 추가적인 금액을 피해자분들께 정식으로 전달해 지금 이 순간에도 잠 못 이루고 마음고생을 하고 계실 분들이 앞으로 쉽지 않은 싸움을 해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딘딘은 SNS 계정에 “파트타임스터디 측과는 연락이 끊긴 상태고 피해자분들 대부분이 학생이거나 취업준비생이란 사실을 접했다"며 "자신이 캠페인을 진행했던 동안 가입했던 이들을 특정해 보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고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피해자분들의 상황이 더 널리 알려지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움직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스터디워크 측은 24일 오전 법원의 파산 절차에 따라 채권을 정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보증금과 상금 등을 보유한 이용자 대상 채권자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타임스터디는 AI 기반 공부 챌린지 앱이다. 사용자에게 최대 20만원의 보증금을 받고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 공부 시간을 달성하면 보증금을 환급하고 추가로 '스터디 크래딧'을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 사이에서는 '공부하면서 돈 버는 앱'으로 알려졌다.
보증금과 상금, 적립금은 23일 밤까지 인출 신청이 가능했지만 파산 공지가 올라오면서 동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가 속출하자 피해자들은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고, 업체 측 형사 고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타임스터디 광고를 진행했던 189만 유튜버 미미미누, 가수 딘딘 등도 갑작스러운 파산 소식을 듣고 입장 표명에 나섰다.
미미미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받았던 광고비 전액과 추가적인 금액을 피해자분들께 정식으로 전달해 지금 이 순간에도 잠 못 이루고 마음고생을 하고 계실 분들이 앞으로 쉽지 않은 싸움을 해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딘딘은 SNS 계정에 “파트타임스터디 측과는 연락이 끊긴 상태고 피해자분들 대부분이 학생이거나 취업준비생이란 사실을 접했다"며 "자신이 캠페인을 진행했던 동안 가입했던 이들을 특정해 보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고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피해자분들의 상황이 더 널리 알려지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움직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