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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업클래스’ 성료
이승아 기자
2025-10-03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국민의 디지털 자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9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열린 2030 대상 업클래스에는 약 150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UDC 2025’를 시작으로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선대, 부경대, 강원대 등 전국 5개 주요 대학을 순회한 뒤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여정을 마쳤다.

2030 업클래스 강연에는 경제 전문기자이자 유튜브 채널 ‘알고란’의 고란 대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의 저자인 장동선 박사(뇌과학자), 그리고 이은정 두나무 과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참여자의 89%가 “기존 금융 교육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으며 86%가 “교육 내용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카이스트 생명과학대학원 김상우 씨는 “국내 디지털 자산·블록체인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업비트에서 운영하는 교육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업클래스 같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내년에는 규모와 커리큘럼 모든 면에서 한층 발전된 청년 대상 업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업클래스를 통해 국민의 디지털 자산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시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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