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릴리온랩스, 국내 최초 700억 파라미터 LLM '트리' 공개
이승아 기자
2025-09-10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700억(70B) 파라미터 규모 거대언어모델(LLM) '트리(Tri)-70B'를 공개했다.
트릴리온랩스는 프롬 스크래치(from-scratch)로 개발한 LLM 트리(Tri)-70B'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사후학습을 최소화한 베이스 모델 형태로 공개돼 연구자와 기업들이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트릴리온랩스는 70B 모델 공개와 함께 '오픈소스 먼스(Open Source Month)'를 선언하고 0.5B, 1.8B, 7B, 70B 전 라인업을 Apache 2.0 라이선스로 개방했다. 연구 목적은 물론 상업적 활용까지 가장 개방된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오픈소스 먼스에서는 최종 모델뿐만 아니라 학습 과정에서 생성된 중간 체크포인트까지 전면 공개한다. 국내에서는 최초 시도로 AI 연구 투명성의 새 표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연구 재현성과 학습 다이내믹스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공개에는 다국어 번역 특화 모델과 실시간 검색(Search) 특화 모델도 포함됐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이번 공개는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의미 있는 도전으로, 국내 AI 기업들이 기술적 우수성과 개방적 연구 문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릴리온랩스는 2024년 8월 설립된 한국어 중심 LLM을 독자 설계하고 사전 학습부터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신재민 대표를 주축으로 카이스트, 옥스포드, 버클리, 아마존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대학 출신 AI 엔지니어와 연구원들로 구성돼 있다.
트릴리온랩스는 프롬 스크래치(from-scratch)로 개발한 LLM 트리(Tri)-70B'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사후학습을 최소화한 베이스 모델 형태로 공개돼 연구자와 기업들이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트릴리온랩스는 70B 모델 공개와 함께 '오픈소스 먼스(Open Source Month)'를 선언하고 0.5B, 1.8B, 7B, 70B 전 라인업을 Apache 2.0 라이선스로 개방했다. 연구 목적은 물론 상업적 활용까지 가장 개방된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오픈소스 먼스에서는 최종 모델뿐만 아니라 학습 과정에서 생성된 중간 체크포인트까지 전면 공개한다. 국내에서는 최초 시도로 AI 연구 투명성의 새 표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연구 재현성과 학습 다이내믹스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공개에는 다국어 번역 특화 모델과 실시간 검색(Search) 특화 모델도 포함됐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이번 공개는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의미 있는 도전으로, 국내 AI 기업들이 기술적 우수성과 개방적 연구 문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릴리온랩스는 2024년 8월 설립된 한국어 중심 LLM을 독자 설계하고 사전 학습부터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신재민 대표를 주축으로 카이스트, 옥스포드, 버클리, 아마존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대학 출신 AI 엔지니어와 연구원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