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AI, '반려견-인간 소통 기술' 국제 특허 출원
이승아
2025-05-28
반려동물용 인공지능 스타트업 베로AI가 반려견과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의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베로AI는 반려견과 인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자기주도형 인터랙티브 학습 시스템'의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베로AI의 자기주도형 인터랙티브 학습 시스템은 AI가 강아지의 행동을 학습해 예측력을 향상하는 구조다. 시스템은 단순한 분석을 넘어 자율적으로 피드백하며 진화하는 매커니즘이라는 점에서 기존 기술과 비교해 차별화됐다는 게 베로AI의 설명이다.
실제로 미국 특허청도 최근 시스템의 국제 특허 출원 3개월 만에 등록 허가를 통지했다. AI 분야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동종업의 경우 특허 등록 기간이 평균 2년 6개월에서 3년 6개월이다. 다른 업종은 평균 25.6개월에 달한다.
베로AI는 특허를 기반으로 연내 반려견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목줄 형태의 커뮤니케이터를 연구 개발해 글로벌 펫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글로벌 펫 시장 규모는 2600억 달러, 우리 돈 약 338조원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13.2%씩 급성장 중인 시장이다. 향후 10년도 연평균 7.2%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정소영 베로AI 대표는 “추상적 아이디어가 아닌 개와 인간이라는 이종 간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원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한 쾌거"라며 “특허를 넘어 반려견과의 상호 소통의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삼성전자에서 AI와 로봇을 연구한 정소영 대표는 반려견과의 소통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23년 캐나다 몬트리얼에 베로AI를 설립했다. 베로AI는 현재 캐나다 3대 AI 연구소이자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의 밀라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
베로AI는 반려견과 인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자기주도형 인터랙티브 학습 시스템'의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베로AI의 자기주도형 인터랙티브 학습 시스템은 AI가 강아지의 행동을 학습해 예측력을 향상하는 구조다. 시스템은 단순한 분석을 넘어 자율적으로 피드백하며 진화하는 매커니즘이라는 점에서 기존 기술과 비교해 차별화됐다는 게 베로AI의 설명이다.
실제로 미국 특허청도 최근 시스템의 국제 특허 출원 3개월 만에 등록 허가를 통지했다. AI 분야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동종업의 경우 특허 등록 기간이 평균 2년 6개월에서 3년 6개월이다. 다른 업종은 평균 25.6개월에 달한다.
베로AI는 특허를 기반으로 연내 반려견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목줄 형태의 커뮤니케이터를 연구 개발해 글로벌 펫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글로벌 펫 시장 규모는 2600억 달러, 우리 돈 약 338조원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13.2%씩 급성장 중인 시장이다. 향후 10년도 연평균 7.2%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정소영 베로AI 대표는 “추상적 아이디어가 아닌 개와 인간이라는 이종 간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원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한 쾌거"라며 “특허를 넘어 반려견과의 상호 소통의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삼성전자에서 AI와 로봇을 연구한 정소영 대표는 반려견과의 소통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23년 캐나다 몬트리얼에 베로AI를 설립했다. 베로AI는 현재 캐나다 3대 AI 연구소이자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의 밀라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