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사발면 140원’ 쿠팡 대란..보상은?
이승아
2025-05-23
쿠팡에서 실수로 농심 육개장 사발면을 제품 가격을 실제보다 훨씬 낮게 입력하는 바람에 한밤에 주문 대란이 발생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쿠팡 로켓배송에서 육개장 사발면(36개입) 상품이 5040원에 노출됐다. 개당 약 140원 수준이다. 원래 2만7000∼2만8000원대에 팔리던 상품보다 80% 이상 저렴하다.
이 비현실적인 가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주문 대란이 발생했다. 가격 오류가 지속된 시간은 10여분에 불과했으나 그새 수만건의 주문이 폭주한 것이다.
이번 사태는 쿠팡 측에서 판매 단가 설정을 잘못해 벌어졌다. 쿠팡 측은 자사 실수로 벌어진 일인 만큼 재고가 있는 주문 건을 정상 배송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품절로 주문이 취소된 고객에게는 쿠팡 캐시 5000원을 지급했다.
쿠팡은 이번 가격 오류로 수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쿠팡 로켓배송에서 육개장 사발면(36개입) 상품이 5040원에 노출됐다. 개당 약 140원 수준이다. 원래 2만7000∼2만8000원대에 팔리던 상품보다 80% 이상 저렴하다.
이 비현실적인 가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주문 대란이 발생했다. 가격 오류가 지속된 시간은 10여분에 불과했으나 그새 수만건의 주문이 폭주한 것이다.
이번 사태는 쿠팡 측에서 판매 단가 설정을 잘못해 벌어졌다. 쿠팡 측은 자사 실수로 벌어진 일인 만큼 재고가 있는 주문 건을 정상 배송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품절로 주문이 취소된 고객에게는 쿠팡 캐시 5000원을 지급했다.
쿠팡은 이번 가격 오류로 수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